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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현 소식
홍콩 시간당 최저임금 28달러로 책정
작성자 : 유학큐브 작성일 : 2010-11-22 조회 : 12064




홍콩정부가 처음으로 도입하는 최저임금 수준을 시간당 홍콩달러 28불로 책정하고 내년 5년 1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홍콩 내 단기 근로자 31만 명의 임금이 새로운 제도의 혜택을 입을 것으로 보인다.

매튜 청(Matthew Cheung) 노동복지국장은 시간당 임금 28불은 2009년 3/4분기 임금 중앙값의 48 퍼센트 수준으로, 홍콩 내 근로자 31만 4600명이 수혜를 입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홍콩 전체 고용근로자의 11.3퍼센트로 이 중 60퍼센트가 여성, 55세 이상의 근로자가 25퍼센트를 차지하고 있다.

종사 업종 분야는 대부분 위생, 요식, 소매 등이며 새로운 법률이 실시되면 평균적으로 16.9 퍼센트 가량 임금이 오를 것으로 보인다.

청 국장은 "최저임금제의 도입 목적이 일선 고용근로자의 소득 증대에 있으며 특히 처음으로 도입되는 만큼 최저 임금수준을 정하는 데 있어서 임금 중앙값 비율, 실업률, 인플레이션 등에 비즈니스 환경에 미칠 수 있는 영향, 최저임금제를 실시하고 있는 여타 국가의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였다"면서 "도입 2년 후 최저임금 수준을 재검토 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저임금제 도입 후 기업들이 '식사시간을 노동시간에서 제외' 등의 방법으로 비용을 절감하려 할 경우 정부가 어떻게 대응할 것이냐는 질문에 대해 청 국장은 임금 지급에 식사시간을 포함할 지의 여부는 고용주와 피고용인 간의 고용조건에 의한 것으로 법적인 규정은 없으나 고용주들의 직원들의 사기 진작 차원에서 합리적으로 검토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근로자연맹은 시간당 최저 임금이 33불 수준이 되어야만 근로자들이 가계를 꾸려나갈 수 있다면서, 이번에 최초로 도입되는 최소임금이 28불로 책정된 것에 대한 유감을 표했다.

또한 최저임금제에 대한 재검토 시기도 연맹측에서 제안한 매년 1회가 아닌 2년에 한번씩 재검토 하겠다는 정부의 방안에 대해서도 불만을 표했다.

연맹측은 정부가 최저임금 수준 책정에 참조한 통계수치가 2009년도의 데이터로 현재의 실질적인 경제상황을 반영하기에는 뒤쳐지는 데이터이며, 게다가 이를 기반으로 한 임금 수준을 2년간 지속하겠다는 것은 더더욱 합리적이지 못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또 최저임금수준을 매년 1회씩 재검토 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해 투쟁할 것이며 대기업들이 최저임금제 도입 후 감원을 하는 등의 상황도 모니터링 할 것이라고 밝혔다.

공업연맹 입법회 의원 웡쿽킨(Wong Kwok-kin)은 시간당 임금 28불로 하루 평균 8시간 근무할 경우 월급여가 6천불에도 미치지 못하기 때문에 노동자의 생활수준 개선에 큰 도움을 줄 수 없을 것이라면서 최저임금 수준 제고를 위한 실질적인 투쟁을 할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았다.

하지만 재계를 대변하는 자유당 전 대표인 제임스 티엔(James Tien)은 28불로 책정된 최저임금이 기업으로서는 수용할 수는 있는 수준이지만 이후 직원의 교통 보조금, 식비 보조금 등이 영향을 받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최저임금 상승으로 인한 비용을 단순히 계산할 수는 없다면서 이보다 더 많은 임금을 받았던 근로자들도 자신의 임금이 오르기를 기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홍콩수요저널의 기사를 복사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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