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Z 코리아포스트 장새미 기자의 기사를 복사하였고 기사의 출처는 NZPA 입니다 **
인간에게 철분의 보충은 매우 중요하다. 메시대학 연구소의 새로운 발표에 따르면 골든키위의 섭취가 체내 철분 레벨을 높여준다.
골든키위에는 채소나 과일에 골고루 함유된 '카로티노이드(carotenoid)' - 노랑색, 주황색, 빨강색 식물성 색소'와 비타민 C가 풍부하여 이것을 평소 자주 섭취하면 식사시 몸에 필요한 영양분의 흡수력을 높힌다.
메시대학 연구소의 콜론 박사는 "골든키위를 끼니마다 식사와 함께 꾸준히 섭취하면 우리몸이 음식물을 소화할 때 키위 성분이 음식물 속 철분 영양분의 흡수가 원활히 되도록 돕기 때문에 키위를 꾸준히 섭취한 사람은 철분부족으로 빈혈을 겪을 확률이 현저히 줄어든다"고 밝혔다.
메시 연구소는 체내에 철분의 부족으로 빈혈과 우울증을 겪는 89명의 여성을 대상으로 철분을 강화시킨 씨리얼과 키위를 함께 아침식사로 섭취토록 하는 임상실험을 16주간 실시했다.
16주 뒤 이 여성들의 철분지수를 조사하여 실험 전후를 비교한 결과 키위와 함께 섭취한 여성과 그렇지 않은 여성의 혈액 속의 철분 지수가 현저히 올라 면역시스템이 회복 되었다.
철분 부족은 가장 심각한 영양소 결핍 중의 하나이다. 여성이 이유없는 기침을 자주하거나 아플때는 철분부족이 원인인 경우가 많으며, 철분 부족이 여성의 기억과 학습능력에도 장애를 초래할 수 있다.
콜론 박사는 '비타민 C가 풍부한 골든키위의 섭취가 여성의 철분 수치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가'에 대한 연구는 메시대학이 최초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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