① 공용어가 영어인 나라
필리핀은 공용어로 영어가 사용되기 때문에 쉽게 영어를 접할 수 있다. 국민 전체가 영어를 교육받고 사용하기 때문에 어디서나 영어를 해도 통할 수 있다.
교육을 많이 받지 못한 사람의 경우는 발음이 이상한 경우도 있지만 적어도 영어로 말했을 때 못 알아듣는 사람은 거의 없다. 또한 필리핀 사람들은 어릴 때부터 영어로 교육받고 영어방송을 보면서 생활해 왔기 때문에 교육을 제대로 받은 이들의 영어 실력은 native와 다르지 않다
② 비용이 저렴
필리핀의 경제적 여건으로 인해 비용은 학비와 생활비로 나누어 볼 수 있다. 먼저 공부를 위한 경우를 보면 한국에서 일반 외국어 학원을 다닐 때 매일 1시간 정도(한달에 20시간) 수업을 할 때 통상 12만원, 학교내 영어 교육과정이 5∼8만원 정도다. 또한 미국의 Language School의 경우 월 1,000달러 전후의 비용이 소요된다.
또한 비용과 함께 중요한 차이점은 한국이나 미국이나 개인수업을 한다는 것은 현실적으로 (비용상) 매우 어려운 일이지만 필리핀에서는 그렇지 않다. 즉, 개인 수업을 하면서도 시간당 7-8만원 정도면 된다. 개인 수업이란 초보자나 중급자에게 있어서 매우 유용한 수업 방식이다.
③ Man To Man 통한 학습의 효율
미국의 예를 들어본다면 한 반에 통상 15명 정도의 학생이 한 선생님과 수업을 하기 때문에 하루 5시간씩 공부를 해봐야 학생 본인이 영어로 말할 수 있는 시간은 기껏해야 1시간에 5분, 5시간에 25분 정도밖에 되지 않습니다.
그러나 필리핀의 경우 선생님과 학생 본인이 1:1로 공부를 하는 MAN-TO-MAN 방식으로 수업을 하므로 강의시간 내내 학생은 영어로 선생님께 질문을 하고 대답을 하게 된다. 따라서 필리핀에서 연수를 받을 경우 학생이 하루에 영어로 말할 수 있는 시간은 6시간이므로 미국과 비교되지 않는 실질적인 학습효과를 올릴 수 있다.
④ 자유로운 입출국
한국과 비자 면제 협정이 맺어져 있어 여권만 가지고도 입국이 가능하고 21일간 체류할 수 있으며 한국에서 비자를 받아 가기(59일간 체류가능)에 시간적 여유가 없는 이들은 여권만으로 입국한 후 현지에서 연장하면 된다.
⑤ 여러 나라의 외국인과 만남
필리핀의 중심지에 위치한 대학교나 랭귀지 코스, 그리고 필리핀사람이 운영하는 현지 학원에 가보면 외국인이 우리가 생각하는 이상으로 많다.그리고 많은 외국인들이 여행은 물론 그 곳에서 장기 체류하며 사는 경우들도 흔히 접할 수 있다.
⑥ 인종차별이 없고 문화적인 융화가 용이
미국이나 호주 등 이른 바 선진 영어권의 나라에서는 유색인종, 특히 동양인에 대한 차별이 있어 한국 학생들이 피해를 보는 경우가 간혹 있다. 그러나 거의 모든 필리핀사람들은 외국인에게 상당히 친절하고 문화적인 감수성에서도 상당한 동양적인 정서를 가지고 있어 그들과의 융화가 용이하다. 그러므로 현지 친구를 사귀기 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