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6월 기준 2만5천여명 '최다'
지난 2008-09년 회계연도에 호주 워홀(워킹홀리데이) 비자를 발급받은 한국인이 4만명에 육박한 가운데 2009년 6월말 현재 체류중인 한국인 워홀러는 2만5천여명으로 협정국가 중 가장 많았다.
20일 이민부 최신통계에 따르면 2008-09년도 워홀비자 발급수 18만7700명 가운데 한국인은 3만9,506명으로 전년 대비 21% 증가하며 영국(40,182)에 이어 2위를 기록했다.
그러나 2009년 6월30일 현재 호주에 체류중인 워홀러는 총 10만2319명으로 집계됐으며 이중 한국인은 2만5586명으로 영국(2만1331명)을 제치고 단연 1위를 차지했다.
목적지를 밝힌 한인 워홀러들의 지역별 분포를 보면 NSW주와 퀸슬랜드주가 각각 8765명(40.1%)과 8641명(39.5%)으로 양 지역에 집중되는 양상을 보였다.
이밖에 빅토리아주가 2150명(9.8%)으로 뒤를 이었고 다음은 서호주 1523명(7.0%), 남호주 479명(2.2%), ACT 126명(0.6%), 노던테리토리 96명, 태스매니아 75명 순이다.
발췌 : 호주온라인뉴스.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