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플레쉬 아일랜드 오늘은 드디어 아이들이 기대하던 스플레쉬로 떠나는 날 입니다. 아침을 볶음밥과 오징어채 그리고 계란국으로 간단히 먹고 바로 스플레쉬 아일랜드로 출발 하였습니다. 숙소를 떠나 한 시간 정도 버스를 타고 이동 하였고 고속도로를 달리는중 멀리 보이는 스플레쉬 아일랜드를 보며 환호성을 질렀습니다.
아이들은 수영장에 도착하자마자 탈의실로 달려갔고 인공파도 풀장으로 바로 달려 들었습니다. 각 수영장 파트 마다 운영 시간대가 달랐는데 아이들은 저보다도 빨리 시간대를 파악하였습니다. 6개의 종류의 슬라이드를 탈수 있었는데 튜브를 들고 열심히 계단을 올라가는 모습을 볼수있었습니다. 저도 아이들 덕분에 슬라이드를 타러 30번 정도 튜브를 들고 슬라이드 정상까지 올라갔습니다. 여러종류의 슬라이드를 탈수있었는데 종류가 너무 많아서 설명하기 힘들정도입니다. Www.splashisland.net 의 explore 란 곳을 클릭하시면 사진과 간단한 설명 보실수있습니다. 일지에 일일이 설명을 하려고 했는데 16개 정도 되네요 아이들은 그중 rio motanosa 와 일명 마디라도 불리는 dos supremos를 제일 좋아했습니다.
*지와 의*이는 다리에 쥐가 날 정도로 놀았고 *지는 맹장 수술 때문에 걱정을 많이 했는데 별일 없이 재미있게 놀았습니다 점심도 간단히 김밥 탕수육 감자 쥬스등을 먹었는데 실수로 깜빡하고 젓가락을 안 챙겨와 손으로 먹는 해프닝도 벌어졌었습니다. 중간 중간 준비된 생수도 마시면서 놀았는데 몇명의 초등학생들이 생수에서 술 맛이 난다던데... 원래 나라마다 물 맛이 다른건 알겠는데 술맛이 무슨 맛인지... 어떻게 아는지 궁금합니다.... 오후에도 4시까지 쉬지 않고 놀았고 수영장 도착시간이 10시쯤이니 6시간정도 물놀이를 하면서 놀았던거 같습니다. 정말 체력들이 대단한거 같습니다.
저도 아이들과 함께 놀았는데 내일 아침에 몸살이 나지 않을까 싶습니다. 숙소로 돌아와 간단히 저녁을 먹었고 오늘은 일찍 자도록 하엿습니다. *철이와 서*이는 퇴원을 하였고
둘 다 수영장을 못가서 많이 슬퍼 하고 있습니다. 그럼 내일 또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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