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그룹은 농림수산식품부와 공동으로 제작한 비빔밥 테마의 넌버벌 퍼포먼스(비언어 극) '쉐프!(Chef!)'를 영국 '에든버러 프린지 페스티벌'에서 초연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처음 해외에서 선보이는 '쉐프!'는 지난해 10월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제작돼 '코리아 푸드 엑스포' 등 국내에서 공연된 '비밥 코리아(Bibap Korea)'의 업그레이드판이다.
'비밥 코리아'는 한식의 우수성을 문화 공연으로 표현하기 위해 CJ와 농수산식품부가 함께 기획한 작품이다.
9명의 배우를 포함 20명의 공연팀이 이달 말 출국해 8월4일 오후 10시30분(현지시간) 에든버러 어셈블리 극장 오프닝 파티 초청 쇼케이스를 시작으로 외국인들에게 '비빔밥 공연'을 펼친다.
CJ그룹 관계자는 "다음달 5일부터 30일까지 에든버러 프린지 페스티벌에서 공연으로 우리의 비빔밥과 한식 문화를 외국인들에게 알릴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에든버러 프린지 페스티벌은 영국 스코틀랜드의 문화 중심지인 에든버러에서 매년 8월에 3주간 열리는 공연예술 페스티벌이다.
<출처 :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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