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상 교통부와 택시 프렌차이즈 통제국은 택시 기본요금을 4월부터 10페소 인상시키기로 잠정적으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프렌차이즈 통제국은 가본 요금을 인상하기 위한 정확한 원가 분석이 아직 마무리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필리핀 택시 운수협회는 연로비 상승과 쌀값 상승등으로 현행 택시 기본요금을 기존 30페소에서 40페소로 인상해 달라고 요구한바 있다. 택시 사업업자인 로메오씨는 “승객분들도 그들이 좋은 택시를 타기 위해선 기본요금을 인상해야 한다는 사실을 이해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택시기사들은 택시요금을 올리는 대신 프렌차이즈 통제국에서 택시 바운더리(일종의 사납금)를 내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택시기사 조합의 아브리시노스는 일당 1,200페소에서 1,500페소하는 택시 바운더리 때문에 운전기사들의 실제 수입은 얼마되질 않는다고 말했다.
출처 : 코리아 포스트 (http://www.mykoreapost.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