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유학큐브입니다.


8주라면 초단기 어학연수라고 보시면 됩니다. 어학연수 가서 적응하고 뭐 좀 배울려고 액션 취하면 아쉬움을 뒤로 하고 귀국해야 합니다. 물론 개인 사정이 있다고는 보지만 가능하면 12주 정도 시간을 할애 하시기 바랍니다. 12주는 되어야 영여 공부 조금은 했다고 느껴지고 비용 측면에서도 가장 효율적인것 같습니다.

 

필리핀으로 어학연수 기준

 

필리핀 어학원은 거의 99% 한국인이 운영하는 어학원이며 커리큐럼이 거의 비슷하기에 학원 선정하기가 참 어렵죠. 그래서 가장 쉬운 기준은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지역부터 선택하고 그 지역에서 본인에게 가장 맞는 학원을 선택하는 방법입니다.

 

마닐라 - 필리핀의 수도이다 보니 한국에서 가장 많은 항공편이 취항하다보니 오가기가 가장 편리하고 문화적으로 여러가지 볼거리와 엄청난 규모의 쇼핑시설 다양한 즐길거리가 많습니다. 예전에는 학생들이 가장 선호하는 지역이였는데 요즘은 그렇게 선호하지는 않는거 같습니다. 사람이 많다보니 교통혼잡과 소음문제가 많으며 학원이 있는 곳을 제외하면 치안이 외국인들에게는 좀 불안하며, 찜통 더위로 엄청나게 덥습니다.

 

세부 - 유명한 관광지죠. 필리핀에서 가장 많은 어학원이 있는 지역이며 관광도시다 보니 유흥문화가 발달할 수 밖에 없는 특징이 있으며, 어학연수 목적외 바다를 이용한 여러가지 해상 레포츠를 즐기는데 좋습니다. 인천,김해에서 직항 노선이 있어 접근성도 편리하며, 마닐라에 비해서 덜 덥지만 연중 에어컨을 틀고 있어야 생활이 가능합니다.

 

바기오 - 고산지역이라 연중 시원한 날씨가 매력적이지만 마닐라에서 차로 약 6~7시간 정도 이동해야 되는 불편함이 있습니다. 마닐라나 세부에 비하면 유흥이나 즐길거리가 있지만 거의 없는 수준이여서 공부하는거 외 크게 할만한 것이 없습니다. 타 도시에 비하여 조용하고 외국인을 상대로한 바가지 요금이 거의 없으며 상대적으로 치안이 괜찮은 편입니다.

 

바콜로드, 일로일로 - 이 두 지역은 마닐라,세부,바기오에 비하면 어학원이 그렇게 많지 않으며 결정적으로 제가 가보지 못해서 어떻다고 말씀드릴수가 없습니다. 들리는 이야기에 따르면 바콜로드 지역은 학생들이 조금씩 증가하는 추세라고 합니다.

 

연수지를 결정하셨으면 그 다음은 학원 선택입니다.

 

많은 학생들이 영어를 배우러 필리핀에 가고 있는데 몇 개월 이라는 단기간에 얻을수 있는건 한정 되어있습니다. 필리핀에서 얻을 수 있는 가장 큰 장점을 생각해 보셔야 합니다. 필리핀 어학연수의 가장 큰 특징은 스피킹에 대한 자신감과 능력 향상에 있다고 봅니다.

 

다른 국가에 비하여 1:1 수업이 있다보니 당연히 영어로 이야기하는 최소한의 시간이 보장이 됩니다. 하루에 1:1 수업이 3~4시간 정도 배정된 프로그램을 선택하시고 1:1 수업만 하다보면 자신의 현재 위치를 가늠하기 어려울 수 있으니 그룹수업(최대 8명이내) 또한 2~3시간 정도 배정된 곳이 좋습니다.

 

대다수 어학원이 90% 이상 한국학생들로 구성이 되기 때문에 많은 학원에서 잉글리쉬존을 만들어 영어만 사용하도록 독려하고 있지만 아무래도 한국사람끼리 영어로 대화하는건 솔직히 좀 어색하고 불편할 수 있으니 가급적이면 한국학생외 다른 나라 학생이 많은 학원이 좋습니다. 다른나라 학생이라해도 일본,대만,중국학생이 고작이지만 그룹수업에서 큰 재미와 효과가 있습니다. 당연히 공용어가 영어라 영어로 대화할 수 밖에 없으며 연수후에 영어로 메일을 주고 받을수 있으면 기회가 되어 연수 후에 관광을 가더라도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겠죠.

 

정말 초급자인 경우 연수가서 막상 수업을 했을때 힘들수도 있으니 한국인 강사가 수업이 있어 도움을 받을곳이 있는지도 살펴 보시기 바랍니다.

 

비용은 8주에 모든비용을 다 포함해서 300만원 정도는 예상하셔야 할것 같네요



더 궁금하신 점 있으시면 가까운 유학큐브로 문의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