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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경-비싸지만 좋은 품질의 일본안경
난 일본에 와서 엄두를 못내는 것이 안경을 새롭게 하는 것이다. 워낙 비싼 일본의 물가에 그것도 가장 비싼것 중에 하나가 안경이다.보통 우리돈으로 50만원 정도는 보통이고 한달 월급 정도하는 안경이 대부분인 관계이다.그래서 한국 갈때마다 안경을 해오는 관계로 나는 안경이 4개나 된다.물론 그 4개의 값은 일본에서의 한개의 안경값도 되지 않는다.
일본은 정말 안경이 비싸다. 물론 상대적으로 좋은 안경태와 특히 좋은 안경알을 자랑하기는 하지만, 왜 이렇게 비싼지 잘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안경이 비싸다 .한국도 안경이 이윤도 많고 비싸다고는 하지만 남대문 시장의 안경상가에 가면 10만원에서 20-30만원이면 좋은 안경을 주문 즉시 만들어서 주지 않은가!
그런데 일본의 경우에는 물론 정확하고 확실하다는 의미가 있지만 눈검사에서부터 안경을 새로 만들어 받는 시간까지 약 3일 정도의 시간이 걸린다. 좋은 렌즈에 좋은 안경태와 그리고 어디를 가도 동일한 정도의 아프터 서비스를 해주는 일본의 안경점이라는 장점이 있기는 하지만,아무튼 비싸지만 좋지 않은 안경은 취급하지 않는다는 원칙으로 경영을 하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최근 2-3년 동안 한국의 의류가 일본에 많이 들어와 실패를 하였지만 안경은 싼 가격과 빠른 서비스로 일정정도 자리를 잡은것을 보면 일본의 안경점도 조금은 변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이 들기는 하지만 말이다.
요즘 중국산 수입안경태와 안경으로 값싼 안경을 제공하는 곳이 몇곳 있기는 하지만 아직은 시장점유는 제대로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한국도 그렇지만 일본와서 안경사업을 해보는것도 참 좋은 사업수단중에 하나라고 본다. 물론 자격증을 따기 위해 3-4년 공부를 해야하지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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