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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전국의 호텔·여관 등 숙박시설 가운데 약 40%가 외국인 여행자를 받지 않고 있으며 그중 70% 정도는 앞으로도 받을 생각이 없는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일본 총무성이 지난 4,5월 전국의 호텔과 여관 약 1만6천113개 시설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외국인 여행자를 받지 않고 있다고 응답한 곳은 전체의 37.8%에 달했습니다. 또 이 가운데 72.3%는 "앞으로도 받고 싶지 않다"고 답했습니다.
일본 정부는 오는 2010년까지 외국인 관광객 1천만명 유치 목표를 세우고 지난 1일 관광청까지 발족하는 등 관광객 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으나 민간 숙박시설에서는 외국인 여행자를 달갑지 않게 여기는 풍조가 남아 있음을 보여줬습니다.
조사에 따르면 거부 이유(복수응답)로는 '외국어 대응이 불가능하다'가 75.7%로 가장 많았으며 '시설이 외국인 여행자에 적합하지않다', '문제가 생길 경우 대응이 불안하다', '요금 정산 방법이 불안하다'는 등의 이유도 많이 제시되었습니다.
연수를 하시면 주로 사설기숙사 또는 학원,학교기숙사 등에서 생활하시겠지만
일본숙박시설의 외국인에대한 태도도 참고로 알아두면 좋을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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